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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

자전거 국토종주 : 2일차 : 비내섬 - 문경 불정역

by 주나니'-' 2013. 8. 26.

 

 

자전거 국토종주

2일차

 

능암 온천 랜드

목행교

충주 탄금대 인증센터

수안보 온천 인증센터

이화령 휴게소 인증센터

문경 불정역 인증센터

문경 점촌역

 

 

피곤해서 다음날 일어나기가 무지 힘들었다

11시쯤에 아점을 먹고 12시에 느지막하게 출발......

 

 

 

 

 

유앤스파 바로 앞에 있었던 소고기 국밥집

아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다시 또 달리고 달린다

남한강도 끝이 없는건 낙동강과 마찬가지

 

 

 

 

 

 

 

 

 

목행교 건너는 길에 체인 빠져서 잠시 휴식

 

 

 

 

이곳이 충주 탄금대와 충주댐의 방향이 갈라지는 목행교

 

남한강 종주를 하는 라이더들은 충주댐으로

국토 종주하는 사람들은 탄금대 방향으로 가야한다

 

하지만 국토종주를 완료하면 충주댐을 굳이 인증하지 않아도 남한강 종주를 인정해 준다

 

더군다나 충주댐까지 가는 길이 어마어마한 업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쿨하게 탄금대 방향으로!!

 

 

 

 

 

 

 

 

 

충주 탄금대 인증센터 도 착

 

 

 

 

 

자 이제 여기서부터 남한강 자전거길이 끝나고 새재 자전거길이 시작된다

여러 고개와 업힐과 다운힐이 많은 새재 자전거길 고고싱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걸로

 

너무 더워서 죽을것만 같다

해가 제일 높이 뜨고 가장 더운 낮에 라이딩 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탄금대 옆에 충주세계무술공원

 

 

 

자전거 종주 도로중 유일하게 비포장이었던 곳

경상도 합천이랑 창녕 쪽에도 비포장 길이 있다는데 우리는 우회했음

 

 

 

앞에 보이는 저 아저씨들과 수안보 온천까지 같이 라이딩을 했다

 

4인팟에 잔차는 전부 다 메리다

메리다 간지

 

 

 

 

 

 

 

 

 

형 계곡 들어가고 싶어요

 

 

 

 

 

우왘ㅋㅋ 다운힐 짱짱맨!!

너무 시원하다... 내리막길이 제일 좋다......

 

 

 

 

 

 

 

달리고 또 달려서 수안보 온천 인증센터 도

 

 

 

함께 달려온 메리다 아저씨들

듀라 에이스부터 105까지 다양하다

 

 

 

 

 

내가 살던 목동에서 왔다는 3인팟 대학생들

철티비 끌고 국토종주

 

 

 

 

 

 

 

 

 

 

 

 

 

 

이화령 가는 길에 만난 흑염소 두마리ㅋㅋ

 

 

 

 

 

이화령 가기 전에 소조령 언덕

여기서는 도저히 힘이 안나서 끌바하고 올라갔다

 

 

 

 

 

 

 

끌바하면서 열심히 사진 찍음 헤헤

 

 

 

 

 

소조령 다운힐 내려오는 도중에 만난 미친개(狂犬)

 

승호 물릴 뻔했다

물론 난 무서워서 먼저 도ㅋ망ㅋ

 

이 역동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는게 매우 뿌듯하다ㅋㅋㅋㅋ

 

 

 

 

 

드디어 이화령 업힐 5km 시작 구간

올라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은 단 한장도 없다

 

눈물, 콧물, 땀 온갖 물을 다 쏟을 정도로 힘들었기 때문에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

 

비록 고도 500m 밖에 안되지만 한번도 안 쉬고 올라왔다는 것에 엄청난 성취감을 느꼈다

 

 

 

 

 

기쁨에 가득 찬 잔차 들기

 

 

 

 

 

 

 

 

 

 

 

 

 

 

자전거 구력 7년의 막내삼촌의 명언

 

'업힐 올라갈때는 짐승처럼 다운힐 내려갈때는 정승처럼'

하지만...... 7km 다운힐의 하늘길을 포기할 수 없었다

 

내려갈 때도 짐승처럼!!!!!!

 

밤이라서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미친 속도로 다운힐 내려가는데 무지 시원하고 스릴 가득했다

 

 

 

 

이화령을 내려와서 야간 라이딩

문경 불정역 도착

 

비도 오고 몸도 다 젖고 꼴이 말이 아니다

 

 

 

 

 

2일차 숙박은 문경 새재를 넘어서 문경 시내에 있는 점촌역 앞에 모텔촌

겉의 건물 모습이 깔끔해서 여기로 방을 잡았는데 너무 좁아서 힘들었다

 

입구에 자전거 두대 세워놓고 화장실 왔다갔다하기 매우 힘들었음

 

가격은 3만 5천원

이불이랑 매트리스 더 가져다 준건 굳굳

 

 

 

인증수첩 도장 완료

 

 

 

 

트랭글 어플 배지 받는 것도 완료

 

2일차 라이딩도 이렇게 끝이 났다

이화령 고개 넘어오는게 무척이나 힘들었던 하루

 

 

국토종주 2일차

총 탄 거리 : 약 110KM

라이딩 시간 : 오후12시 - 밤 10시 반

 

 

라이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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