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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탄허 기념 박물관

by 주나니'-' 2013. 7. 25.

 

1학년 때 망쳐버린 건축개론을 이번 학기에 재수강...

다행이도 짹코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건축물을 선정하여 답사하고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조사하는 조별 과제

 

10학번 동경이와 민성이랑

08학번 나랑 짹코

 

재수강 조가 되어버렸다ㅋㅋ

 

 

 

 

 

 

우리 조는 탄허 스님 기념 박물관을 선정

꿀 같은 현충일에 휴일을 반납하고 이 곳을 방문했다

 

 

 

 

 

 

 

 

 

 

 

서울 특별시 건축 최우수 상을 받은 건축물

우리 학교의 조만식 기념관과 법학관을 설계한 한울 건축의 이성관 건축가의 작품이다

 

 

 

 

 

 

 

박물관 입구에 연등이 달린 녹슨 철 기둥들은 총 108개로 108 번뇌를 상징하는 것이다

짹코가 직접 세어봤음

 

우리의 본성을 가리고 있는 번뇌 망상을 떨쳐버리는 수행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것

 

 

 

 

  

 

 

 

 

 

 

 

 

 

 

 

이동경 우재호 최준환

6월 6일 다녀감 

 

 

 

보광명전이라고도 불리는 담마홀로 입장

 

 

 

 

 

 

 

 

 

 

 

나도 모르게 경건한 느낌이 드는

담 마 홀

 

 

 

 

 

 

 

빼곡히 써 있는 불경들

 

 

 

 

 

 

 

열심히 스케치하는 짹코랑 동경이

 

 

 

 

 

 

 

 

 

 

 

 

 

 

 

2층으로

 

 

 

 

 

 

 

 

 

 

 

창조경제 국운융창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

 

 

방산굴이라고도 불리우는 붓다홀 입장

부처님이 지켜 보고 계신다

 

 

 

 

 

 

 

 

 

 

 

담마홀 붓다홀을 지나서 전시관으로 입장

일소대라고도 하며 탄허 스님의 일대기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답사를 마치고 쉬어가는 시간

 

 

 

 

 

 

 

짹코가 귀여워 보이기는 5년 동안 처음이다

 

 

 

 

 

 

박물관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던 빨간 장미꽃들

 

현충일 공휴일에 더위를 이겨가며 견학을 다녀온 탄허 박물관

 

불경 읽는 소리와 목탁 소리에 거부감이 있는 나 조차도

아무런 불편함 없이 편하게 견학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고요하고 경건해지는 박물관 분위기에 요양을 다녀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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