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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이탈리아 : 베네치아

by 주나니'-' 2012. 9. 15.

 

독일에서 14시간짜리... 야간 열차를 타고 드디어 기대하던 이탈리아로 넘어왔습니다

 

이탈리아에 대한 소문들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긴장모드로 돌입하고 조심조심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설레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을 안고

베네치아 입성

 

 

물의 도시라는 곳을 처음 접했기 때문에 정말 이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냥 풍경 자체가 그림 같았기 때문입니다

 

 

 

 

 

베네치아의 교통 수단인 바포레토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처음 타보는 수상 이동 수단

 

 

 

 

 

햇빛은 쨍쨍하게 물의 반사되어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_+

 

 

 

곤돌라를 처음 본 순간입니다

우왕!! 저거슨 그 말로만 듣던 곤돌라

 

 

 

물 바로 옆에 음식점들과 카페와 레스토랑이 참 많습니다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을 선사해주는 조명들이 아름답게 켜집니다

 

 

 

 

 

 

 

둘이 쫑알쫑알 수다 떨길래 잘 어울려서 옆에서 빤히 쳐다보고 있었는데ㅋㅋ

 

남자가 내 카메라 보더니 사진 찍어달랬다

카메라 들고 원 투 쓰리 하는데 저 표정 ㅋㅋㅋㅋ

 

나보고 니뽄인이녜서 노노 아임 코리안을 자랑스럽게 말했다

 

외쿡인 : Do you know girls generation(소녀시대)??

ㄴㅏ : Oh~ I know I konw!!

외쿡인 : I like soo-young(수영)!!

 

소녀시대 대단하다......

외국인이 소녀시대 아는것도 신기한데 수영을 좋아한다고 싱글벙글 말하는 저 남자ㅋㅋㅋㅋ

 

 

 

 

 

 

 

 

 

 

 

리도섬을 다녀오는 바포레토가 반대편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바포레토를 타고 다니면

양 사이드에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주고 반갑게 인사를 해줍니다

 

우리나라의 한강 유람선은 육지와 터무니 없이 멀어서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이곳저곳 주차(?)되 있는 곤돌라와 개인 소유의 보트들입니다

간혹 호화 보트들이 정말 많았는데 크지는 않았지만 정말 멋있고 간지 좔좔이었습니다

 

 

 

 

 

베네치아의 상징이자 명물인 리알토 다리가 눈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알토 다리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물론 역시 이곳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시간이 안되서 리알토 다리를 건너지 못한게 너무나도 한이 됩니다

 

이게 다 득사마 때문이야 에라이ㅋㅋㅋㅋ

농담이야... 우린 저기를 왜 안갔을까

 

 

 

푸르른 하늘과 리알토 다리가 어우러진 모습은 여행의 피곤함을 슝슝 날려줍니다

 

 

 

아직 환한 대낮이지만 서서히 조명이 켜지는 곳들도 있습니다

 

 

 

 

 

 

 

 

 

3:2 커플입니다 곤돌라를 타며 히히낙낙 여유를 즐깁니다

 

 

 

 

 

 

넓은 운하를 바포레토와 개인 보트와 곤돌라가 함께 오고 갑니다

서로 양보를 하며 조심조심 물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포레토의 명당 자리가 이곳입니다

바포레토의 맨앞 아니면 맨뒤!!

 

첫번째로 전망이 쫘악 펼쳐지기 때문에 감상하기에 수월합니다

두번째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참 시원합니다

 

안쪽 자리는 다닥다닥 붙어 있고 거의 실내 느낌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타면 너무 더워서 육수가 줄줄 흐릅니다...

 

 

 

 

 

꼭 팬더에 눈 달린 스키타는 동물 마냥ㅋㅋ

신기한 유람선입니다

 

 

 

이래뵈도 크기가 엄청 컸던 팬더 유람선입니닼

 

 

 

베네치아의 번화가이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산마르코 광장 쪽입니다

 

아직은 지나가는 중입니다 조금 있다가 들를 예정!!

저 멀리 종루와 두칼레 궁전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포레토 승선장

 

 

 

베네치아의 상징이자 베네치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곤돌라입니다

 

날씨가 좋고 햇빛이 화창해서 사진 찍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이쁘고 멋진 곳에 와 있다는게 행복했고 이런 풍경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 멋진 곤돌라도 타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나도 비쌉니다

 

 

 

 

 

 

 

 

 

같이 여행 온 득사마와 남자 둘이서 곤돌라를 타며 낭만을 느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와서 곤돌라를 타고 싶습니다

 

 

 

건물과 건물이 이어져 있는 신기한 곳입니다

 

 

 

이곳이 그렇게 유명한 탄식의 다리 입니다

 

사진을 찍었다 하면 엽서 처럼 나온다는 곳이지만...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곤돌라가 지나갈 때 찍을껄 그럼 더 잘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입니다

 

넘어가서 이쪽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역시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포기했습니다

저쪽에서 보는 풍경이 그렇게 멋있다는데... 아쉬운게 참 많았습니다

 

 

 

 

 

헥헥

 

베네치아는 일정이 매우 짧은 관계로 너무 빠르게 돌아다녀서 지나친 곳이 많습니다

심지어 아까 언급한 것 처럼 리알토 다리를 직접 건너가 보지도 못하고...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끝을 맺고 다음 포스팅에는 산마르코광장 주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이쁘고 아담하고 사랑스러웠던 부라노 섬은 맨 마지막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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