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 프라하 : 하벨 시장, 구시가지 광장

 

 

 

하벨시장(Havel market) 골목

아주 작은 시장이지만 구경할 것이 참 많았다

 

 

 

 

 

이쁜 그림들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고

 

 

 

 

 

색색깔의 목각 인형들 사고 싶었지만......

 

초반에 돈을 아껴야 된다는 마인드로 지갑을 열지 않았음

근데 물가 싼 프라하에서 더 쓸껄 후회가 많이 된다

 

 

 

요기서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한개 구입

야경이 너무 이뻐서 야경 사진이 나와있는 자석을 샀다

 

 

 

얼핏 보면 신선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지만 파리가 날리고 상태 안좋음 

 

 

 

그치만 딸기는 좀 많이 먹고 싶었다 너무 왕방울 만해서...

크기가 엄청 큼 ㄷㄷㄷㄷ

 

 

프라하 어느 곳을 가던 쉽게 만날 수 있는 한쿡인

 

 

 

 

 

 

 

이 마귀할멈 인형 신기함

앞에서 박수를 딱!! 하고 치면 갑자기 인형이 소리내면서 낄낄낄낄 하고 막 웃는다ㅋㅋㅋㅋ

 

정말정말 갖고 싶었지만 패스ㅠㅠ

근데 와서 보니까 이거 고작 만이천원밖에 안했다 사올껄......ㅠㅠ

 

 

 

요기서는 엄마 책 읽을 때 쓰시라고 책갈피 구입

20코룬이었던가 한화로 1200원ㅋㅋ

 

역시 싸긴 싸다 동유럽!!

 

 

 

여기서는 사진 그림 구입

 

나도 믿기 힘들었지만 가게 주인들이 직접 그려서 파는 물건이다

안에서 물감으로 열심히 그리는 것을 보고 정말 화가 못지 않은 솜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공을 들여 열심히 그린 그림이 고작 3000원

물론 큰 사이즈는 제일 큰 그림이 2만원 정도?

 

나는 3000원 사이즈 두장 구입ㅋㅋ 유럽에서 산 가장 마음에 드는 물품 중 하나이다

 

 

 

구시가지 광장

틴 성당과 구시청사 천문시계가 있는 곳 광장이어서 사람들도 매우 많고 관광객들로 가득 찼었다

 

 

 

천문시계는 매 시각 정시마다 서로 다른 조형물(?) 같은 것들이 나오면서 음악을 연주한다

맨 꼭대기에서는 교황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와 팡파레를 불며 이벤트를 보여줌

 

 

 

또한 이곳은 소매치기 1순위 구역이다 ㄷㄷㄷ 

 

전부 다 정시에 위에 시계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슬쩍슬쩍 한다는 것

물론 난 중간중간 앞 뒤를 점검하며 득사마를 제외한 그 누구도 내 주변에 얼씬 못하게 했음

 

 

 

우리 옆에 서 있던 부부와 아가

아가는 뭐가 그렇게 못 마땅한지 계속 뿔난 얼굴ㅋㅋㅋㅋ

 

아가 엄마가 나랑 득사마를 부르더니 아가와 사진을 찍자고 했었다

 

 

 

근데 아가 뿔났음ㅋㅋㅋㅋ

 

 

 

얘 인상은 이래도 실제로 봤을 땐 엄청 귀엽고 이뻤음

여자 아가

 

 

 

구시가지 광장은 매우 이쁜곳이다

방금 막 결혼했는지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 광장 이곳저곳에 보였던 커플

 

 

 

 틴 성당과 얀 후스 동상

 

 

 

 

 

멋 있 다!!

이곳이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야경 사진

 

이때는 삼각대가 없어서...

발로 찍었음 흔들리고 초점 안 맞고 난리도 아님 흑흑

 

 

 

 

 

 

 

 

 

 

 

 

 

이 밤에도 천문시계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

 

 

 

사이 좋게 젤라또를 나누어 먹는 연인

 

 

 

 

 

 

프라하의 둘째날도 이렇게 흘러간다

버블 맥주도 마셔보고... 하지만 사진을 못 찍어온게 아쉽다

 

언제나 한국에만 틀어박혀 있던 나에게 유럽은 너무나도 새로운 경험을 많이 가져다주고 있다